국고채 금리, 일제히 소폭 하락…3년물 연 1.628%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7일 일제히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5bp(1bp=0.01%p) 내린 연 1.628%로 장을 마쳤다.
1년물은 1.0bp 내렸고, 5년물은 0.6bp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1.7bp 떨어진 연 2.102%로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1bp, 0.8bp, 0.9bp 하락했다.
이슬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오늘 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하드 브렉시트 세부 계획안 연설 공개를 앞둔 경계감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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