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BGF리테일 목표가 25만→11만원 하향"

입력 2017-01-17 08:24
미래에셋대우 "BGF리테일 목표가 25만→11만원 하향"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7일 편의점 산업 성장세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다며 BGF리테일[027410]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11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의 매출 증가율에 대한 낮아진 기대치를 반영해 가치평가에 대한 눈높이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천838억원과 45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2%, 27.3%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편의점이 348개 증가하고 동일점포 매출이 5%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점포 개수는 940개 증가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 2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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