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7일 '민간 공공외교단'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17일 서울 경복궁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6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사업'은 국민의 공공외교 프로젝트 기획·실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5개 사업에 총 367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공공외교단은 미얀마 의료 자원봉사를 기획해 완료했으며, 청년 공공외교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사업의 쿠시마마팀은 탄자니아 전래동화 번역 도서 기증 사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외교단 수료식 및 우수 단원 대상 감사장 전달식이 마련된다. 조현동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격려사를 한다
행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2017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올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외교 포털(www.publicdiploma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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