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내달 분양

입력 2017-01-16 11:14
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내달 분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를 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는 지하 1층, 지상 28층 18개 동 1천5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데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지난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을 시작으로 씨사이드파크 개장, 오는 4월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차 개장과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사업(제 2여객터미널) 시험운행 등의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건너편에는 영종하늘도서관이 있다. 인근에 영종초, 하늘초가 있고 영종하늘도시 내에는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도 있어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공항철도 영종역과 인천공항 KTX 등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영종하늘도시 주민은 영종대교를 통해 북인천 톨게이트를 무료로 통과하고 인천대교 이용 시 2톤 화물 이하 차량은 톨게이트 비용의 약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4베이(4Bay. 아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로 설계됐다.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로 열 손실을 줄이고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거실과 주방에 60㎜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서 2월 중에 개관하며 현재 사전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