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권행보' 반기문 테마주 일제히 상승

입력 2017-01-13 09:23
[특징주] '대권행보' 반기문 테마주 일제히 상승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대선 출마를 시사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관련 종목들이 13일 증시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씨씨에스[066790]는 전 거래일 대비 5.75% 오른 2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씨씨에스는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블 사업자라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반 전 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를 맡은 지엔코도 2.44% 상승한 7천97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 회사의 모회사로 한국거래소의 테마주 감시 대상인 큐로홀딩스는 1.14% 오른 2천655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 반 전 총장의 동생으로 최근 미국 법원에 뇌물혐의로 기소된 반기상씨가 사외이사로 있는 광림[014200](2.24%)을 비롯해 한창(2.17%), 성문전자(1.98%) 등도 줄줄이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전날 대거 하락세를 보였다.

반기문 전 총장은 전날 오후 5시2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국민 대통합을 기치로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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