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대규모 식품관 16일 문열어

입력 2017-01-13 08:49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대규모 식품관 16일 문열어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대규모 식품관이 문을 연다.

이달 16일 문을 여는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6천여㎡ 규모로 부산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식품관에는 각종 신선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 외에 20여 곳에 달하는 전국 맛집이 들어섰다.

피자와 스파게티 전문점 '미즈컨테이너', 수제 버거를 파는 '아이엠어버거', 한식 전문점 '면채반', 튀김 전문점 '다리집' 등 전국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식품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식품점에는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330㎡규모의 축산매장, 160㎡ 규모의 수산매장과 청과·농산매장도 신설했다.

롯데는 식품관에서 구매한 상품에 한해 100% 교환·환불제를 시행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는 식품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할인 행사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개최한다.

롯데는 올해말까지 부산본점 지하1층 공간을 1만㎡까지 확장해 국내외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고메(Gourmet)스트리트'로 꾸밀 계획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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