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방화로 '아내 살인'…50대 남편 검거

입력 2017-01-12 19:00
수정 2017-01-12 19:16
차량 방화로 '아내 살인'…50대 남편 검거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차량 방화로 운전자 고모(53·여)씨를 숨지게 한 사건의 피의자인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2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남편인 최모(55)씨를 붙잡아 전북 군산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

아내 고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 한 교차로 인근 농로에서 발견된 불탄 그랜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운전석에 탑승한 채로 불에 타 숨져 있었다.

당초 경찰은 차량이 농수로에 빠진 충격에 운전자가 정신을 잃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차량 화재 감식에서 타살 혐의가 확인됐다.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전환한 경찰은 최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 중이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