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겨울여행을…숙박·관광체험 할인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숙박, 음식. 관광체험 비용을 10∼50% 할인한다.
일부 관광시설은 무료로 입장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포항 물회식당 20곳과 도내 숙박업소,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 등 100여 곳이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또 포항 구룡포마을 구룡 스탬프 투어, 안동 프리마켓 월영장터, 봉화 분천역 산타 마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등 5개 시·군이 12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주민이 구성한 사업체도 별도 관광상품을 운용한다.
시·군에서는 설 연휴 귀성객을 상대로 관광 홍보 캠페인을 한다.
겨울여행주간 행사는 전국겨울여행주간(winter.visitkorea.or.kr), 경북나드리(www.gbtour.n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봄·가을여행주간만 운영했으나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겨울여행주간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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