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말기 암 환자 위한 병동 열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산하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성원섭)은 12일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병동'(다솜병동) 개소식을 열었다.
병동은 1인실 2개, 4인실 4개 등 18병상 규모로, 임종실, 목욕실, 가족실, 기도실, 프로그램 요법실, 휴게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원섭 병원장은 "말기 암 환자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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