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방문 돌봄 서비스 요양기관 5천곳 정기평가

입력 2017-01-12 09:37
수정 2017-01-12 09:40
건보공단, 방문 돌봄 서비스 요양기관 5천곳 정기평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방문 돌봄 서비스(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정기평가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 급여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장기요양기관 5천331곳이다. 끝자리가 짝수인 기관은 작년에 평가를 마쳤다.

평가 결과는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장기요양 수급자의 기관 선택을 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기관에는 가산금을 지급하고 종사자의 처우 개선도 돕는다.

평가는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중하위 등급인 C, D등급 기관에 대해서는 미흡한 항목 위주로 사후관리 컨설팅이 실시된다. 최하위 E등급 기관은 다음 해에 의무적으로 재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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