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택시호출 모바일 앱 서비스 16일 시작
(화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6일부터 음성 인식과 터치 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콜택시 모바일 앱 '코리요택시'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음성 인식 콜 기능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택시호출이 가능해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거리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나 장거리 승객 골라태우기 등의 문제가 지적된 기존 택시 앱과 달리 목적지 입력을 하지 않아도 호출이 가능하다. 택시 상세정보와 탑승 정보를 친구나 가족에게 알릴 수 있는 안심메시지도 제공한다.
아이폰용 앱은 한 달 후부터 서비스한다.
콜비는 시가 지원해 택시를 호출하는 시민은 내지 않아도 된다,
시는 코리요택시 앱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9∼10일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 496명에게 시스템 교육도 했다.
콜택시 이용 문의는 화성콜 (☎1688-4020) 또는 코리요택시 고객센터 (☎ 031-290-3297)로 하면 된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