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준비 전통시장에서 하세요"…최대 30% 할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설을 앞두고 서울 전통시장 131곳에서 차례 음식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한다.
종로 광장시장과 중구 신중부시장 등 지역 대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와 농수축산물 등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동작 남성역골목시장에서는 3대(代)가 함께 장을 보러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용산 후암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 행사도 한다.
또 떡국 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팔씨름대회 등 상인과 시민이 어우러져 명절 분위기를 내는 이벤트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장별 이벤트 정보는 1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불편을 덜어주려 16∼30일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 시장 말고도 80여개 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도 허용한다. 주차장 정보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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