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 기숙사 전기시설 화재…300여명 한때 대피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한국교원대 기숙사 시설에서 불이 나 연수생 300여명들이 긴급 대피했다.
지난 10일 오후 9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교원대 연수생 기숙사 내에 설치된 전기 분전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수를 받던 31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학교 관계자에 의해 발견돼 2∼3분만에 꺼졌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이 불로 전기 분전반이 타 2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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