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국도 건설 사업에 올해 9천억원 투입

입력 2017-01-10 14:24
수정 2017-01-10 14:33
호남 국도 건설 사업에 올해 9천억원 투입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광주·전남·북 51개 국도 건설 사업(386㎞)에 9천412억원이 투입된다.

1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주요 건설 사업은 지역 간선도로망 확충 39개 사업에 4천439억원(284.4km)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새만금개발사업 지원 및 서남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상교량 건설, 산단 진입도로 등이다.

전주 용진-우아, 광양 세풍-중군, 정읍 농소-하모, 담양-순창 등 도심부 교통난 해소와 병목도로 개선 12개 사업에도 1천585억원(101.6km)을 투입한다.

또 노후한 도로 구조물기능개선 사업에 1천216억원,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 사업에 317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착공하는 전북 장수-장계, 고창 해리-부안, 농소-하모, 담양-곡성, 신안 신장-복용, 함평 동강-학교 등 6개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한다.

부안 격포-하서, 전북 진안-적상1, 임실 오수-월락, 담양-순창, 옥과-적성, 영광-대산, 광양 진상-하동1, 순천 승주우회, 완도 신지-고금, 무안 송정-마산 등 11개 국도는 올해 안에 완공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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