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인도네시아서 관광 역량 개발 워크숍

입력 2017-01-10 09:59
한-아세안센터, 인도네시아서 관광 역량 개발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인도네시아 관광부와 공동으로 12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양국의 관광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관광객 유치 및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관광 역량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부 누사텡가라 현지 지역문화관광국장이 '롬복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추이'를 설명한 뒤 이슬기 세종대 교수, 백승우 하얏트인터내셔널 이사, 여행사 파인드발리의 박재현 대표 등이 차례로 '한국인의 국외 관광객 동향', '한국인 관광객 응대를 위한 한국 문화의 이해', '롬복의 관광지 경쟁력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한국 전문가들이 롬복의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상품을 체험하고 현창 컨설팅에 나선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등과 양국의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좌담회도 마련된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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