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객 직장폐쇄 방침 '철회'…시내버스 정상운영
노조 준법투쟁 종료에 사측 화답…노사 '임금협상' 재개
(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임금협상 과정에서 극한 대립양상을 보이던 충남 서천여객 노사가 쟁의를 중단하고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았다.
10일 서천군과 서천여객에 따르면 서천여객 제1노조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어온 준법투쟁을 전날 오후 전격 종료함에 따라 사측도 부분 직장폐쇄 방침을 취소됐다.
이에 따라 버스운행도 정상 운영 중이다.
노사는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아 임금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내 유일이 농어촌버스 운행회사인 서천여객은 28대(예비 2대)의 시내버스로 37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서천여객에는 현재 2개 노조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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