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냉동식품 제조업체서 불…13억6천만원 피해(종합)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세종시 한 냉동식품 제조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3억6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세종시 연서면 한 냉동식품 제조업체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 10분 만에 꺼졌지만, 이날 오후까지 잔불 정리작업이 이어졌다.
이 불로 냉동창고 두 채 4천219㎡와 돼지고기와 밀가루 등 냉동 식재료 229t이 타 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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