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해운, 미주노선 영업권 매각 소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진해운이 미주 노선을 SM(삼라마이더스)그룹 자회사인 SM상선에 매각기로 한 데에 힘입어 4거래일째 급등세다.
한진해운은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6.07% 오른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한진해운은 미주노선의 영업권을 SM그룹의 신설 컨테이너 선사인 SM상선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은 법정관리 후 청산 절차를 밟고 있음에도 지난 4∼5일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치는 등 앞서 3거래일 동안 초강세를 보였다.
지난 3일 SM그룹이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신 신설법인인 SM상선을 통해 예정대로 영업 양수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거래소가 이에 한진해운을 6일 하루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한진해운은 "미주노선 영업권을 SM상선이 인수하기로 한 외에 기타 자산 매각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 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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