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만취난동' 한화 회장 3남 김동선 구속 영장

입력 2017-01-06 17:07
수정 2017-01-06 17:09
경찰, '만취난동' 한화 회장 3남 김동선 구속 영장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28)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5일 오전 3시 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A(38)·B(27)씨를 때리는 등 소란을 피우고, 경찰에 연행되는 동안 순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좌석 시트를 찢는 등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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