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입점 인천 상업시설서 칼부림…심정지 1명·7명 부상

입력 2026-10-13 14:22
수정 2026-10-13 15:37


인천의 한 대형마트 내 상업시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이용객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인천시 남동구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홈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하 2층부터 다른 점포들이 입점해있는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흉기를 휘둘렀고, 이용객들에 의해 제압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으로 8명이 다쳤으며,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다. 다친 7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양손에 흉기를 묶은 상태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홈플러스 이용객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