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당뇨병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발표

입력 2026-10-06 11:20


JW중외제약은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에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엠파가드는 2형 당뇨병 치료제 아나글립틴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다.

이번 임상 3상은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메트포르민과 엠파가드 병용을 통한 치료 강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

엠파가드 병용 투여군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 지표인 당화혈색소 수치가 투여 전 대비 -0.81% 감소해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목표 혈당 수치 도달률 역시 엠파가드 투여군이 55.7%로 대조군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엠파가드 병용 투여군은 대조군과 유사한 부작용 발현율을 보였으며, 중증 저혈당 사례는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엠파가드는 기존 치료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2형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혈당 수치가 고혈당 상태로 유지되는 대사 질환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 데이터는 엠파가드의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임상 현장 데이터로 직접 재확인한 유의미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