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크게 빗나간 美고용…금리 '동결' 힘 실었다

입력 2026-10-02 21:43
수정 2026-10-02 23:07
2.9만명 증가…예상치 8.4만명 크게 하회 실업률은 4.2%…10월 금리인상 베팅 감소


9월 미국 고용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9천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8만4천명이었다.

실업률은 4.2%로 한 달 전(4.1%)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10월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이날 17.2%로 반영했다. 1주일 전(64.2%)에 비하면 47.2%포인트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