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입력 2026-10-02 06:52
수정 2026-10-02 07:07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일 공지에서 밝혔다.

이에 임명 제청 20여일만에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이날 중수청이 출범되는 것과 맞물려 이 대통령이 초대 청장에 대한 임명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지난 7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했다.

그러나 여권 강경파 중심으로 '김 후보자는 친윤(친윤석열) 검사 출신' 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이 대통령은 추가 검증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SNS에서 "(김 후보자의) 친윤 아닌, 굳이 말해 반윤(반윤석열)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며 임명 강행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도 전날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 결과 당초 검증했던 결과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금명간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