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성남시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입력 2026-10-01 14:4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1일) 성남시 대장동 대장근린공원에서 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연합회 대표들과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비용 대 편익 값이 1.2로 경제성이 높다고 확인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많이 막히는 용서고속도로의 혼잡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개 대도시의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인력들도 크게 늘고 있는 만큼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건설은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매일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허비되는 시민들의 시간을 되찾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혈맥을 뚫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경기남부 420만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와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시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으로 이어지는 50.7km의 철도 신설 사업으로 사업비는 5조 2750억 원으로 추정된다. 4개 도시 공동 용역 결과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은 1.2로, 경제성이 좋다는 점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