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UTAC 태국 법인서 반도체 장비 79억 수주

입력 2026-09-29 10:38


한미반도체가 싱가포르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OSAT) UTAC의 태국 법인으로부터 약 79억 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를 수주했다.

한미반도체는 UTAC의 태국 법인으로부터 78억 7,400만 원 규모의 '마이크로 쏘 &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장비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한미반도체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1.37%다.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MSVP는 반도체 패키지를 절단한 뒤 세척·건조하고 검사·선별·적재하는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후공정 장비다.

D램·낸드플래시·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인쇄회로기판(PCB)·유리기판 생산에도 활용된다.

UTAC는 팹리스·종합반도체기업(IDM)·파운드리 업체를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미반도체는 앞서 2022년 5월 UTAC에 약 15억 6천만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