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몬즈,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 K뷰티 기업 대상 바이어 교육

입력 2026-09-29 08:54
케이몬즈, K뷰티 기업 해외 바이어 발굴 실무 교육 실시 현장 맞춤형 영업·협상 전략으로 주목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참가 앞두고 역량 강화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 케이몬즈가 해외 전시회 참가를 앞둔 K뷰티 기업들의 바이어 발굴과 사후 영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케이몬즈는 서울뷰티허브가 전시 지원하는 ‘2026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참가 뷰티 브랜드 3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대비 바이어 발굴·관리 실무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1차 교육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뷰티허브 강의장에서 진행됐다. 2차 교육은 다음 달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차 교육에서는 국내외 뷰티시장 현황과 수출기업의 성장 구조를 비롯해 중국·미국·아프리카 등 주요 시장의 K뷰티 동향을 살폈다.

이어 시장조사부터 전시회 참가, 바이어 상담으로 이어지는 수출 과정과 바이어 유형별 상담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대형 바이어에 의존하기보다 거래 규모와 유형에 따라 바이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과 거래 조건에 따른 영업·협상 전략 등 실제 수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2차 교육에서는 ‘바이어 관계 관리 및 현지화 전략’을 주제로 전시 이후 영업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최저발주수량(MOQ), 결제 조건, 샘플, 마케팅 지원 등 거래 조건을 비교하고 첫 거래를 반복 주문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 시딩과 리뷰, 판매 채널, 인플루언서(KOL·KOC) 등을 활용한 단계별 시장 진입 전략과 현지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패키지 및 마케팅 현지화 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케이몬즈는 이번 교육에 자사의 수출 지원 경험과 바이어 데이터를 활용한다.

회사에 따르면 163개국의 검증 바이어 4만여 개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어 매칭 플랫폼 ‘한나루’를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를 찾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전시 이후에는 큐레이션 서비스 ‘나루상단’을 통해 후속 영업도 지원한다.

나루상단은 검증된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선별해 노출하는 서비스다.

실물 샘플 테스트 박스인 ‘나루박스’와 연계해 전시회에서 확보한 바이어 접점을 후속 상담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전시 지원 대상 30개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6’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해외전시회에서 바이어 명함을 받는 것으로 영업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래 조건 협의와 반복 주문으로 연결하는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시 전 준비부터 현장 상담, 전시 이후 후속 영업까지 이어지는 실무 프로세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