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공간부터 브랜드까지 디자인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9-29 08:00


두산건설이 주거 공간부터 생활밀착형 상품, 색채와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두산건설의 ‘브랜드북’ 시리즈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Brand Design & Identity와 Publishing & Print Media 등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드북은 두산건설의 철학과 사업 역량을 담은 ‘기업PR북’, 대표 주거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We’ve 북’,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은 ‘The Zenith 북’으로 구성됐으며 종이와 인쇄, 가공, 편집 등 세부 요소까지 각 브랜드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주거 공간에도 두산건설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We’ve’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We’ve와 The Zenith 전용 패턴을 개발해 단지 외벽과 브랜드 제작물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KCC와 함께 마련한 브랜드 전용 색채 가이드와 색상집도 주거 공간에 적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생활 편의성을 높인 상품 기획에도 디자인을 접목하고 있다. 지난해 특허를 취득한 ‘매직슬라이딩 욕실장’은 기존 욕실장의 단차를 없애고 수납공간과 살균 기능 등을 추가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변화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부동산114와 턴어라운드가 올해 전국 소비자 3,3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에서 ‘We’ve The Zenith’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지역 대표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표 브랜드 ‘We’ve’를 알고 있는 응답자의 52.2%는 최근 2~3년 사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으며, 주요 이유로 브랜드 경쟁력 향상과 세련된 디자인 등을 꼽았다.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브랜드북과 실제 주거 공간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전달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