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재난정보 분석부터 현장 대응까지 AI로 연결

입력 2026-09-28 13:47
AI 기반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 재난정보 실시간 통합·지역별 시각화 시스템 도입 현장 대응력 강화 위해 시스템 고도화 계획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재난 발생 시 지역별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담당 사업소의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기상특보와 재난사고, 대기질 등 여러 기관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케스코-사이렌(KESCO-SIREN)’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상황·비상근무 등에 단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케스코-사이렌은 재난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한 뒤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지역별 상황을 시각화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상황근무자가 기관별 정보를 개별적으로 검색해 상황을 확인해야 했지만, 시스템 구축 이후에는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재난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시·군·구 단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고 정보에 대한 분류 체계도 정교화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대응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에도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 관련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 불편과 피해를 줄이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