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6시간30분…추석 귀성길 벌써부터 '꽉꽉'

입력 2026-09-23 13:44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귀성 차량이 점차 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퇴근 차량까지 몰리는 오후 6∼7시께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613만 대로 평소 수요일보다 혼잡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요금소를 통과해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후 2시 출발 기준 6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까지는 6시간40분, 강릉까지는 3시간으로 예측됐다.

지방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6∼7시께 시작됐으며,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께부터 혼잡이 빚어졌다. 양방향 모두 오후 6∼7시께 정체가 절정에 이를 전망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7시간 30분으로 추산됐다.

지방 방향 혼잡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후 8∼9시께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시 기준으로는 경부선 부산 방향 북천안∼천안호두휴게소 부근 29㎞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와 문경2터널∼진남터널 부근 11㎞, 중부선 남이 방향 오창∼남이분기점 11㎞, 평택제천선 제천 방향 남안성∼금광3터널 부근 10㎞ 등도 정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