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913억 원 규모 수주…"올리고 단일 계약 최대"

입력 2026-09-18 15:30


에스티팜은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과 913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리고 핵산 원료의약품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고객사는 계약서 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으며, 공급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이번 수주 금액은 에스티팜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 3,317억 원 대비 약 27.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1월 825억 원, 3월 897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원료의약품 수주 계약에 이어 이번 91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글로벌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