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부에 가을비…제주는 최대 100㎜ '폭우'

입력 2026-09-17 19:23


18일 제주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이날 제주를 포함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동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제주에는 18일 아침부터 낮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남부지방에도 비가 예보됐다. 남해안에는 18일 늦은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전에는 남해안 외 전남·경남과 전북남동부, 경북남부동해안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남부지방 비는 대체로 오후 들어 그치겠지만, 부산과 울산에서는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원동해안과 산지에도 18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서부 제외) 20~6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북부·서부 5~40㎜, 전남남부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0㎜, 광주·전남북부·전북남동부·경남내륙·경북남부동해안 5㎜ 안팎, 강원산지 5~10㎜, 강원동해안·제주산지·제주중산간 5㎜ 미만이다.

제주에는 많은 비와 함께 1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온은 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24~29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인천 19도와 29도, 대전 19도와 27도, 광주 19도와 28도, 대구 20도와 25도, 울산·부산 21도와 25도다.

부산·울산·거제동부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18일까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북·서부앞바다는 19일까지, 제주먼바다·제주동부앞바다·제주남부앞바다·남해동부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55㎞(9~15㎧)로 거세게 불고 물결도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