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을 파주까지 연장해달라는 시민 청원에 1만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경기도지사의 직접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도민 청원 게시판에 시민이 직접 제안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청원에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청원은 파주시가 주도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파주시는 이번 청원을 사업 추진에 힘을 싣는 계기로 삼아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은 수도권 서북부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9기 파주시의 대표 핵심 공약이다.
시는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추진으로 연결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사업화 전략 마련과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경기도에 전달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