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CPI 이후 인플레 부담 뚫은 뉴욕증시…빅테크·AI 훈풍에 상승
- 뉴욕증시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라는 긴축 부담 속에서도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개별 호재에 힘입어 상승 마감. 11개 주요 섹터 가운데 9개 섹터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커뮤니케이션과 임의소비재 섹터가 시장 전반의 상승 탄력을 주도
-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는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과 신제품 발표 소식이 잇따랐음. 엔비디아는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생성형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앵커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대규모 사전 지분 매수를 확정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공모 시장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평가
- 테슬라는 굵직한 제품 로드맵을 연이어 공개하며 주목받았음. 독일 'IAA 트랜스포테이션' 박람회에서 대형 전기 트럭 '세미'의 유럽 사양과 구체적인 출시 계획을 선보였음. 1회 충전 시 약 550km 주행이 가능하며 전용 고속 충전기를 통해 30분 만에 배터리의 60%를 충전할 수 있는 모델
2) 호르무즈 막혔는데 우회로까지 끊겼다…사우디 송유관 피격
- 이란의 봉쇄로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이를 우회하던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마저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멈췄음. 복구가 늦어질 경우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최대 4%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 문제는 얀부에 비축된 원유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점.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송유관이 앞으로 5~7일 안에 재가동되지 않을 경우 얀부의 원유 재고가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음. 이 경우 하루 최대 400만 배럴,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4%가 시장에서 빠질 수 있음
- 홍해의 상황도 악화하고 있음. 이란과 연계된 예멘 후티 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마윤섬을 장악하면서 사우디의 홍해 수출로까지 위협이 번지고 있음.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대체 수송로까지 흔들리면서 원유 시장의 공급 불안이 한층 커지는 모습
3) 고유가·고물가 압박 지속…미국 연준, 9월 기준금리 인상 나서나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국내외 금융시장의 눈길이 쏠려 있음.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 탓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고 있음
-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0.2%)를 웃돌았음. 예상보다 높은 근원 물가 상승률은 연준의 긴축 전망으로 이어졌음
- 11일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브렌트유는 각각 배럴당 100.05달러, 104.61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
4) 유럽 방공망에 韓 미사일 싣는다…LIG D&A·라인메탈 '맞손'
- LIG D&A가 독일 라인메탈과 손잡고 유럽 단거리 방공시장 공략. 양사 협력의 핵심은 라인메탈의 개방형 방공 아키텍처에 한국산 유도무기를 결합하는 것
- 스카이넥스는 레이더와 지휘통제체계, 기관포와 미사일 등 다양한 센서와 무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초단거리 방공(VSHORAD) 체계. 여기에 LIG D&A의 C-PGM과 ESHORAD 미사일을 통합해 기존 초단거리 방공 영역보다 넓은 범위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했음
- 특히 LIG D&A는 이번 협력을 유럽 방공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 유럽 내 탄탄한 공급망과 고객 기반을 보유한 라인메탈의 방공체계에 한국 유도무기를 통합함으로써 단독 수출보다 유럽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
#LIGDNA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퍼스텍
5) "오만 발주 릴레이"… HD현대중공업, 오만 국영 해운사서 MR 탱커 2척 추가 수주
- HD현대중공업이 중동 오만의 국영 해운선사인 아시아드쉬핑(Asyad Shipping)으로부터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MR 탱커) 2척을 추가 수주하며 탄탄한 글로벌 건조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
- 지난 7월 체결한 6척의 본계약에 이어 2개월 만에 동형선(Sister Ship) 2척에 대한 추가 건조 계약을 확정 지으면서, 해당 신조 프로젝트는 총 8척의 대규모 선단 구축 프로그램으로 확대
- 특히 이번에 발주된 선박들은 인도와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기업과의 5년 장기 대선(용선) 계약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선사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과 K-조선의 친환경 고효율 선형 경쟁력이 완벽히 결합한 성과로 평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대한조선 #HD한국조선해양 #케이프 #하이록코리아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52,573.29 (+509.19p, +0.98%)
- S&P500 : 7,656.98 (+65.28p, +0.86%)
- 나스닥 : 26,333.04 (+251.31p, +0.96%)
- 영국 FTSE100 : 10,650.44 (+41.52p, +0.39%)
- 프랑스 CAC40 : 8,179.77 (+63.01p, +0.78%)
- 독일 DAX : 25,568.56 (+207.41p, +0.82%)
- 유로스톡스50 : 6,325.13 (+56.16p, +0.90%)
- 주요뉴스 및 시황
- 호르무즈 막혔는데 우회로까지 끊겼다…사우디 송유관 피격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60달러(+0.04%) 상승한 온스당 4,408.9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7.96bp 오른 4.63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70bp 오른 4.971%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7% 오른 99.12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티엘비: SoCAMM, 다음은 MR-DIMM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5.7만원)
- 3Q26 연결 실적은 매출액 967억원(+40.3% YoY), 영업이익 170억원(+96.5% YoY)을 전망.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1.9% 하향 조정하나, 영업이익은 4.1% 상향 조정
- 최근 동사의 단기 및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SoCAMM이 핵심 축으로 부각되고 있음. 이에 더해 당사는 MR-DIMM이 서버 메모리의 대역폭 확대와 고성능화 요구에 대응하는 차세대 모듈로 자리잡으면서, 메모리 모듈의 추가적인 고도화를 견인하고 동사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 MR-DIMM은 다수의 DRAM Rank를 병렬로 활용해 기존 DIMM 대비 메모리 대역폭을 높이는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Agentic AI 확산으로 CPU의 메모리 대역폭 병목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서버 메모리 제품군으로 부각
- 아모레퍼시픽: 성장 채널 집중, 글로벌 확장 본격화 (KB증권, BUY, 목표주가 19만원)
- 이번 인베스터데이의 핵심은 1) 더마코스메틱, 헤어 등 고성장 카테고리에서 제품력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2) SAT (Social, Amazon, TikTok)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며, 3)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화하는 것
- 더마코스메틱에서는 에스트라, 일리윤, 헤어에서는 미쟝센, 라보에이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침투를 확대해 BY30 각각 매출 1조원을 목표함. 더마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를 타깃하는 만큼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중요하며, 헤어 역시 인종별로 상이한 모발, 두피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원료와 기술력이 요구됨
- BY27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은 SAT (Social, Amazon, TikTok) 마케팅 투자 강화를 통한 글로벌 스케일업 본격화. 회사는 BY27 매출액 4.9조원 (+10%, 이하 YoY), 영업이익률 11~12%를 제시했으며, 미국 +20%, EMEA +30%, 일본 +30% 등 핵심 해외 지역의 매출 고성장을 목표로 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크로아티아 수출, 단순한 수주 그 이상의 의미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00만원)
- 크로아티아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약 4.1억 유로이며, 천무 발사대 18대와 유도탄 및 부속 장비 등이 공급될 것. 크로아티아 정부가 밝힌 전체 사업비는 4.35억 유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별도로 폴란드 WB Electronics가 지휘통제체계 공급 및 통합을 담당
- 이를 통해 크로아티아는 기존 Vulkan과 BM-21 Grad를 대체하고, 300km 이상 사거리의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확보하게 됨. 이번 계약은 두 가지 의의를 지님. 첫번째는 기존 한국 방산 업체의 강점인 우수한 성능과 빠른 납기가 여전히 수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며, 두번째는 유럽에서 구축한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
- 폴란드를 중심으로 구축한 현지화 기반이 유럽 내 추가 수출을 뒷받침하고 있음. 유럽에서 HIMARS가 현지 조립 및 정비, 탄약 생산을 통해 공급망을 확장했는데, 천무 역시 같은 상황. 폴란드에서 현지 차량과 지휘통제체계를 적용한 Homar-K를 공급하고, CGR-080 유도탄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