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톰 티파니(68) 연방 하원의원이 탄 소형 비행기가 호수에 비상착륙 하는 아찔한 사고가 터졌다.
티파니 의원은 12일(현지시간) 밤 위스콘신주 오날라스카에서 만찬을 마치고 소형기를 타고 귀가했다. 그 와중에 소형기가 동력을 잃어 와소 다운타운 공항 인근 호수에 수상 착륙했다고 13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비행기에는 티파니 의원과 조종사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기체에서 빠져나와 얕은 곳까지 헤엄쳐 에어보트를 탄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티파니 의원은 오른쪽 눈 위가 찢어져 봉합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