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가 뭐길래 …"종가집 며느리도 도전합니다"

입력 2026-09-12 16:00
수정 2026-09-12 16:09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는 바로 당신" 10월17일 한국경제TV 스튜디오 공개 오디션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를 찾는 시니어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십년간 가족을 부양하고 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그들이 이제 숨겨왔던 본인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 에 관심을 보이는 중장년, 시니어층이 모두 특별히 외모가 뛰어나거나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잊었던 어릴 적 꿈을 되찾고, 아직은 사회에서 자신이 건재하다는 각각의 사연을 품은 보통의 어른들이 대다수다.



한 중년의 여성 참여자는 “종가집 맏며느니라는 이름으로 평생을 살면서 후회는 없지만 뭔가 허전한 기분이었는데 모델, 아카데미, 끼라는 단어를 보고 가슴이 설렜다”며 동기를 밝혔다.

방송국에서 근무했다는 한 남성 참여자는 “나름 멋쟁이라고 자부하며 살고 있는데, 뭔가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아카데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시니어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의 오디션과 수강생 선발에서 외모는 중요한 평가 기준을 내세우지 않았다.

윤일향 시니어패션모델 이사장은 “워킹과 포즈 등 모델이 되기 위한 스킬은 교육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배울 수 있지만 열망과 도전 정신은 타고 나야 한다”며 “15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스스로 놀랄 정도로 발전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도 오디션이 진행되는 초대형 스튜디오를 참여자들이 편하게 본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카메라 배치 등 세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의 오디션은 10월 17일 오후 3시 한국경제TV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참가는 무료다.

사전에 네이버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중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 및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시니어들은 한국경제TV 또는 시니어패션모델협회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지 생성=챗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