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 주얼리위크, K-주얼리 대표 3인 브랜드 운영 경험 공유

입력 2026-09-11 17:22
수정 2026-09-11 17:23




K-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 3인이 서울 주얼리위크에서 콘텐츠와 고객 소통, 브랜드 헤리티지에 관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센터장 남경주)는 9월 11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2026 서울 주얼리위크 정보세미나’ 둘째 날 강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생주얼리 권구현 대표, 하우스오브애리 박애리 대표, 골든듀 이필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세 사람은 ‘작은 변화가 만드는 새로운 기회 - 3 SPEAKERS × 15 MINUTES × 3 STORIES’를 주제로 각자의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권구현 대표는 ‘전문성을 콘텐츠로’를 주제로 8년간 콘텐츠를 제작해 온 경험을 소개했다. 단기간의 조회수나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지점을 파악하고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축적하는 과정이 브랜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통을 브랜드로’를 주제로 발표한 박애리 대표는 매장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의 접점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으로 확대한 과정을 설명했다.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작은 실행부터 시작하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전했다.



이필성 대표는 ‘헤리티지를 미래로’를 주제로 브랜드가 지켜야 할 가치와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경험을 전했다. 골든듀의 고객 의견과 콘텐츠 사례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전통과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 신뢰와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보세미나는 ‘K-주얼리 인사이트 : 가치·브랜딩·글로벌’을 주제로 마련됐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주얼리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경주 센터장은 “이번 정보세미나는 노희영 대표의 브랜딩에 대한 시각부터 지속적인 호기심과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온 세 주얼리 브랜드 대표의 실제 경험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서울 주얼리위크를 통해 역량 있는 주얼리 브랜드가 소비자와 시장을 만나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주얼리위크는 주얼리 브랜드와 소비자, 바이어·유통·미디어 등 다양한 관계자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마다 축적되는 교류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주얼리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 단계에 맞춘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