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배우 변우석이 한남동 고급주택 '한남더힐'을 130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금융업계와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따르면 변우석은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235㎡ 1가구를 매입하고 지난 2일 잔금을 치르며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액 현금 매입 추정된다.
지난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지어진 '한남더힐'은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지어진 주택 단지다. 일반적인 대단지 아파트와 달리 대형 평형과 낮은 용적률, 넓은 조경면적 등을 앞세워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선보이며, 국내 고급 주택시장의 흐름을 보여준 대표적인 단지로 꼽힌다.
특히 강남권에 집중됐던 고급 주택 수요를 한남동으로 끌어들이면서 한남동의 주거 가치를 다시 평가하게 만든 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현재 홍범식 LGU+ 사장, 구동휘 LS MnM 사장,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등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해 옥주현,, 소지섭, 추자현, 이요원, 이영자 이승철 등 연예인들도 '한남더힐'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1년생인 변우석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세기 소녀', '소울메이트',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3', '모두의 연애', '청춘기록', '힘쎈여자 강남순', '21세기 대군부인', '선재 업고 튀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