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8000억이면 괜찮지 않나"…'신세계家' 애니 한마디에 슈카 반응은

입력 2026-09-10 10:03
애니, 슈카 재테크 수업서 줄곧 침묵 2조8천억원 복권엔 "끝 나쁘진 않을 듯"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경제 유튜버 슈카의 재테크 강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업 내내 말을 아끼던 애니는 2조8,000억원 규모의 미국 복권 당첨 사례가 나오자 처음으로 의견을 밝혔다.

1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LEARNING CREW-재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슈카에게 재테크 강의를 듣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투자 성향과 재테크 경험을 공개했다. 우찬은 주식 매매에 관심을 보였고, 타잔은 "포켓몬 카드를 꾸준히 모은다"고 밝혔다.

반면 애니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슈카가 약 2조8,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 당첨 사례를 소개하자 애니가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우찬이 "고액 로또 당첨자들은 방탕하게 지내다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냐"고 묻자 애니는 "2조8,000억원이면 끝이 나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슈카는 "정답"이라며 "2조8,000억이면 연 3% 이자만 계산해도 매달 이자만 70억원가량이 들어온다. 아무리 펑펑 써도 원금이 줄지 않는다. 저 정도면 대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재벌 3세에게 재테크를 가르친다는데 어떻게 안 보나", "이 수업에서 애니 존재 자체가 그냥 웃기다", "애니는 역시 2조8,000억이면 끝이 좋다는 걸 알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인 혼성 그룹으로, 지난해 6월 데뷔했다.

(사진 = 유튜브 'ALLDAY PROJECT'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