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프랑스 오라노, 우라늄 농축 분야 협력의향서 체결

입력 2026-09-09 14:44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지시간으로 8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양국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프랑스 오라노와 우라늄 농축 분야의 장기 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앞서 올해 4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당시 체결한 한수원-오라노 간 '핵연료주기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후속 성과다.

양사는 이번 협력의향서를 계기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라늄 농축분야에서의 장기적인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서구권 신규 농축 공급원 확보 및 공급망 다변화 가능성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글로벌 핵연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을 확대하고 핵연료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