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농부가바로팜 가을 신선 먹거리 기획전'이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aT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가가 직접 온라인 판매에 나서는 농부가바로팜의 9월 한 달간 할인 한도를 기존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농부가바로팜은 약 340개 농가가 참여하는 '2026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이다.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직접 디지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기획전 참여 등을 지원한다.
참여 농가는 상품 판매부터 발송까지 직접 맡는다. 도매시장이나 소매점 등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직거래 방식이다.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와 지마켓, 롯데온, 오아시스, 온누리마켓, 농가살리기 등 6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각 플랫폼 기획전관에서 참여 상품과 할인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기획전에서는 추석 수요와 제철 농산물을 고려해 △사과·배·포도·밤 등 주요 성수품 △고구마·단호박 등 제철 농산물 △곶감 선물세트 △한과·모시송편·나물 반찬 △된장·들기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9월 한 달간은 할인 지원 한도도 확대한다.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