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한미약품 품질보증 AI 에이전트 구축 착수

입력 2026-09-07 10:13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엔터프라이즈 AI OS인 ‘AIR Studio’를 기반으로 한미약품의 품질보증(QA)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Hanmi Q-Agent’ 구축에 나선다.

이번 구축 사업은 한미약품이 총괄을 맡고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솔루션 구현과 파인튜닝을, 삼성SDS는 AX 인프라를,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가공과 제3자 검증을 담당한다.

이번 시스템은 방대한 품질문서의 조회·분석을 돕는 AI 에이전트로, 메가존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클라우드·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미약품이 축적한 4천 여 건의 품질문서를 대상으로 검색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며, 독자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AI OS ‘AIR Studio’를 적용해 이들 문서를 검색·요약하고 최신 규제와 비교하는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에이전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품질문서는 의약품을 규정대로 일관되게 제조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작성·관리하는 문서로, 표와 그림, 수식을 비롯해 한글과 영문 표기가 혼재돼 있어 담당자가 방대한 문서를 직접 찾아보고 최신 규제 기준과 사내 지침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검색·대조해 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Hanmi Q-Agent의 답변을 생성하는 엔진으로 국산 모델인 업스테이지의 ‘Solar’를 한미약품의 GMP 도메인에 맞춰 파인튜닝해 AIR Studio 기반 에이전트에 탑재한다.

메가존클라우드 서민택 부사장은 “제약 품질 분야는 단어 하나가 규제 판단을 좌우할 만큼 정확성과 추적성이 엄격하게 요구되기 된다”며, “하나투어 AI 채팅 상담 등 다양한 산업의 생성형 AI 구축으로 AIR Studio와 파인튜닝 역량을 검증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 산업에서의 도메인 AI 확산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 명의 AI 및 클라우드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의 AI 전환(AX)과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