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브룩필드 회장 만났다…'1GW AI 팩토리' 속도

입력 2026-09-04 19:32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이 네이버의 1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구축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이 의장과 플랫 회장이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AI 팩토리 사업의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브룩필드가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네이버의 AI 팩토리 사업 비전을 뒷받침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축적한 브룩필드 역량과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함께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랫 회장은 "단순히 자본 투자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장비 및 인프라의 효율적 조달과 고객 유치 등 사업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브룩필드는 전 세계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다.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1GW급 AI 팩토리 구축 사업 중 1단계인 200메가와트(MW) 규모 사업에 최대 9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브룩필드는 이번 1단계 파이낸싱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