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세계적인 조경·설계사 STOSS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STOSS는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조경·설계 전문 그룹으로, 보스턴의 대규모 복합 자족도시 개발사업 ‘서폭 다운스 마스터플랜’ 등의 도시재생 및 공공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STOSS는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의 조경 특화 주제로 ‘신월8경’을 제안했다.
조선시대 양천 지역의 자연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단지 곳곳에 8개의 정원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특화 정원은 테마형 산책로로 연결돼 총 6km 규모의 순환형 보행길이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STOSS와의 협업을 통해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에 차별화된 조경 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자연과 예술, 커뮤니티가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987-1 일대에 기존 2,256 가구의 아파트를 최고 32층, 3,155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