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인도 4개 도시 K컬처 축제서 '신라면' 알린다"

입력 2026-09-03 09:38


농심이 K-컬처를 매개로 인도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신라면 알리기에 나선다.

3일 농심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인도 4개 도시에서 열리는 K-컬처 축제 '하이브 인디아 팝업 파크(HYBE INDIA Pop-Up Park)'에 참가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인디아 팝업 파크'는 하이브가 현지에서 진행하는 인도 오디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K-팝 팬덤 활동, 크리에이티브 체험, 브랜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중순부터 첸나이(Chennai), 콜카타(Kolkata), 찬디가르(Chandigarh), 코치(Kochi) 4개 도시에서 열린다.

농심은 각 행사장에 신라면 분식 부스를 마련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룰렛 게임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방문객들이 신라면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은 K-팝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인도 젊은 소비자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대표 라면인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K-팝과 K-푸드를 함께 체험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식문화를 상징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앞서 상반기 인도 6개 도시에서 진행된 1차 하이브 인디아 팝업 파크에도 참가해 현지 K-컬처 팬들과 만났다. 당시 행사에서도 신라면 시식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현장 경험을 SNS 콘텐츠로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신라면을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K-팝을 통해 형성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대표 K-푸드인 신라면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해 인도 시장에서 신라면의 브랜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