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가 올해 마지막"...찬 공기 내려와 주말엔 평년 기온

입력 2026-09-03 09:26


유난스러웠던 올해 여름 더위가 끝나가는 모양새다.

4일까진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겠지만, 토요일인 5일에는 평년기온 수준으로 내려가겠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는 것이다.

다만 아직 더위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다. 전남과 경남, 제주해안 등 아직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은 이날도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부산 27.7도, 울산 26.1도, 광주 25.5도, 대구 25.3도, 대전 23.7도, 인천 23.4도, 서울 22.8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4도, 낮 최고기온이 25∼32도로 3일과 비슷하겠다. 토요일인 5일은 16∼23도와 24∼31도로 약간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은 강원동해안·강원산지·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제주에 밤까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에 오후에서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나머지 지역 5∼20㎜이다.

남부지방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겠다.

충남남동부·충북·호남·경상내륙에 저녁까지, 전남에는 늦은 밤까지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경남내륙 5∼40㎜, 전북동부·대구·경북내륙 5∼30㎜, 충남남동부와 충북 5∼20㎜이다.

4일부터는 전국에 강풍이 불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