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 AI가 기업가치를 약 470억달러(약 64조6,000억원)로 끌어올릴 새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코그니션이 이번에 약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조달하고 있으며, 수요가 몰려 최종 조달액은 이보다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 관심 규모는 거의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Devin) 개발사인 코그니션은 지난해 9월 경쟁사 윈드서프를 인수한 뒤 기업가치가 100억달러로 뛰었고, 지난 5월엔 10억달러를 투자 유치하며 기업가치 260억달러(약 35조7,000억원)를 인정받았다.
연환산매출(ARR)은 지난 5월 4억9,200만달러에서 현재 9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코그니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연초 스페이스X가 AI 코딩업체 커서를 600억달러(약 82조5,000억원)에 인수할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 높아졌다. 해당 인수는 지난달 14일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스페이스X가 코그니션 인수도 타진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