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올해만 네 번 잭팟…노바티스에 4.4조 기술수출

입력 2026-09-02 14:41
<앵커>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4조4천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만 네 번째 잭팟이 터진 것인데, 글로벌 시장에서 피하주사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겁니다.

김수진 바이오의학전문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 기자, 올해 알테오젠이 기술수출 성과를 연달아 내고 있는데, 올해만 벌써 4번째입니다.

<기자>

모두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플랫폼 ALT-B4의 기술수출 성과입니다.

이번 계약 대상은 세계 7위 수준의 글로벌 제약사(2025년 기준 매출 약 75조원)인 노바티스입니다.

알테오젠의 ALT-B4를 노바티스의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적용해 SC 제형으로 개발하게 되는겁니다.

상업화 권리는 노바티스가 가지게 됩니다.

한 달 내에 받게되는 계약체결금을 포함한 전체 금액은 최대 32억 2,300만 달러로 약 4조 4,165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노바티스와 협의한 임상시험 성공 등 단계별 옵션에 모두 성공했을 때의 금액이며, 옵션 성공 여부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올해만 4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냈는데, 이번 계약 규모가 가장 큽니다.

1월 테사로, 3월 바이오젠, 8월 비공개 글로벌 제약사에 이번 노바티스 건을 더하면 올해만 6조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업계에서는 빠른 시일 내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기술을 도입한 것 자체가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받은 증거라는 이유에 섭니다.

의료 소비자들의 SC 제형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만큼, 신규 계약 확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증권업계도 알테오젠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을 지속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김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