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 위스키 명가 글렌로티스, 15년 숙성 제품 국내 정식 출시

입력 2026-09-01 17:25




주류 수입사 디앤피스피리츠(대표 노동규)에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를 대표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로티스(The Glenrothes)의 새로운 코어 레인지 제품 '글렌로티스 15년(The Glenrothes 15-Year-Old)'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글렌로티스 스타일의 본질적인 균형과 구조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디앤피스피리츠는 글렌로티스 15년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GS25 앱(우리동네GS)을 통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소비자는 GS25 앱에서 사전예약 결제 후 원하는 수령 매장을 선택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글렌로티스는 전 라인업에 걸쳐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의 사용 비중이 굉장히 높다. "가장 좋은 위스키를 만들려면 오직 최고의 나무만이 답이 된다"는 철학 아래, 나무의 소싱 단계부터 스페인 보데가와 직접 계약해 글렌로티스만을 위한 셰리 캐스크를 제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는 브랜드의 코어 라인업에 공통적으로 반영되어, 셰리 특유의 짙은 과일향과 스파이시함이 원액에 깊게 배어드는 것이 글렌로티스의 시그니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글렌로티스 15년은 증류소 특유의 긴 발효와 느린 증류 공정을 통해 보다 부드럽고 섬세한 텍스처를 완성했으며, 밝은 과일 풍미와 스파이스의 균형감이 특징이다. 캔디드 오렌지와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함, 그리고 시나몬과 같은 따뜻한 베이킹 스파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다크 초콜릿과 은은한 오크의 깊이가 더해져 입체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피니시는 부드러우면서도 길게 이어지며,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함께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글렌로티스의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인 로라 램플링(Laura Rampling)은 이번 제품에 대해 "섬세한 증류 원액과 강렬한 캐스크의 영향이 만들어낸 조화"라며, "섬세함과 대담함이 공존하는 예상 밖의 균형을 경험할 수 있는 위스키"라고 설명했다. 이는 글렌로티스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표현이기도 하다.

글렌로티스 15년은 깊이와 균형을 동시에 갖춘 표현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풍미의 밀도와 부드러운 구조, 그리고 복합적인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며,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프리미엄 싱글 몰트 입문자에게도 폭넓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79년 설립된 The Glenrothes는 스페이사이드 중심부 로티스(Rothes)에 위치한 증류소로, 100% 셰리 시즌드 캐스크 숙성과 자연 숙성을 기반으로 한 철학을 통해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싱글 몰트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