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케어 브랜드 기업 부스트랩이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브랜드 성장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라이프 브랜드의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로 확장하는 동시에 뷰티 사업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부스트랩은 최근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향후 성장 전략으로 ‘성공 경험을 반복하고 확장하는 성장 구조’를 제시했다. 차별화된 제품 개발, 고객 수요 창출, 시장 검증을 통한 성장, 글로벌 유통 확대를 하나의 사이클로 연결하고, 여기서 확보한 성과와 데이터를 다시 제품과 마케팅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드별 역할도 명확히 한다. 라비킷과 에르고바디는 현재의 성장 엔진으로서 국내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베라펙트와 루아페는 미래 성장 엔진으로 육성한다. 모든 브랜드를 동일한 방식으로 성장시키기보다 성장 단계와 시장 기회에 따라 투자와 역량의 우선순위를 달리한다.
라이프 부문은 국내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고객에게 통할 히어로 제품과 명확한 USP를 발굴하고, 시장별 최적 유통 채널과 콘텐츠 모델을 구축한다.
뷰티 사업은 부스트랩의 차세대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2026년을 뷰티 사업의 ‘YEAR 1’으로 정의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히어로 제품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비건이펙트를 ‘베라펙트(VERAFECT)’로 리브랜딩해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재편하고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시장의 GTM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부스트랩은 올해 하반기까지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제품·채널·콘텐츠 모델과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Scale-up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한 시장에서 만들어낸 성공 경험을 다른 시장과 브랜드에서도 반복할 수 있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최재선 부스트랩 대표는 “각 브랜드의 역할과 성장 단계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품과 고객, 콘텐츠, 유통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와 성공 경험을 다시 다음 성장으로 연결해 한 시장의 성공을 다른 시장과 브랜드에서도 반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