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은 호가창에 숨지 못한다"… <이상로의 텐텐배거 투자공식 시즌2>

입력 2026-09-01 11:23
체결강도 100%가 매수·매도 균형점 "세력은 차트는 속여도 체결은 못 속인다"




지난 31일(월) 방영된 한국경제TV TV스페셜 '이상로 텐텐배거 투자공식 시즌2' 4화에서 이상로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세력은 호가창에 숨지 못한다'를 주제로 호가창과 체결강도를 활용한 실전 매집 포착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로 대표는 "호가창은 숫자가 아니라 심리"라며 매도 잔량이 많으면 겁을 먹고 매수 잔량이 많으면 안심하는 투자 심리 자체가 세력이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결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체결이 이뤄지기 전 잔량은 얼마든지 걸어두거나 취소할 수 있는 만큼, 보여주기식 매도벽이나 매수벽에 휘둘리기보다 실제 체결 데이터를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대표는 진짜 매수세와 가짜 매수세를 구분하는 핵심 지표로 '체결강도'를 제시했다. 체결강도는 매수 체결량을 매도 체결량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하며,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매수 우위, 이하면 매도 우위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매도 잔량이 아무리 많아도 체결강도가 100% 이상을 유지하며 벽을 소화해낼 때가 진짜 강력한 매수 신호"라며 반대로 매수 잔량이 많더라도 체결강도가 낮게 유지된다면 방어성 물량일 뿐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이어 매집 단계별 체결강도의 흐름도 소개했다. 은밀한 매집이 진행되는 구간에서는 체결강도가 완만하게 상승하며 기관이나 외국인의 개입 여부를 가늠할 수 있고, 이후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국면에서는 체결강도가 120% 이상으로 급등하며 개인 투자자의 추격매수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표와 실제 주가 흐름이 어긋나는 '휩쏘' 구간도 짚었다. 체결강도가 높게 유지되는데도 주가가 하락한다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과매도 구간일 수 있어, 눈에 보이는 하락에 흔들리지 않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실전 차트를 통해 체결강도의 흐름이 실제 매수 주체의 개입 여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함께 설명했다. 주가가 오를 때마다 체결강도가 동반 상승한다면 적극적 매수 주체가 존재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에서도 체결강도를 낮게 유지한 채 물량이 꾸준히 늘어난다면 오히려 조용한 매집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외국인이나 기관이 매수한다고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적극적으로 체결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로 대표는 "세력은 차트는 속일 수 있어도 체결은 속일 수 없다"며 "매수와 매도의 균형점인 100%를 기준으로 체결강도를 확인하는 것이 세력의 발자국을 읽어내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을 기념해 '텐텐배거 단기완성 패키지' 무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청자에게는 이상로 대표가 직접 세력의 매집을 포착할 때 활용하는 종목 검색기와 주식 원리 교육 VOD 시청권, 매주 제공되는 텐텐배거 전략 리포트, 월요일 본방송 이후 진행되는 특별 라이브 교육 참석권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와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